한화 헤일, 고열로 두산전 선발등판 불발…김범수로 교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헤일의 두산전 등판이 불발됐다.

KBO는 29일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두산의 경기서 한화 선발투수로 예정된 헤일이 고열 증세로 출전이 어려워 김범수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헤일은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국인투수다. 24일 대전 KIA전서 KBO에 데뷔, 6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리그 최강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였다. 그러나 무산됐다.

대신 선발 등판하는 김범수는 올 시즌 34경기서 3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6.17.

[헤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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