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한화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좌완투수 김경태, 우완투수 문동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문동욱은 올 시즌 첫 콜업. 한화는 두 선수를 올리는 대신 우완투수 장민재와 서균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불펜 강화를 위한 엔트리 변화다. 29일 경기에 앞서 만난 한용덕 한화 감독은 “오늘(29일) 경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엔트리 변화다. 어제 던진 선수들을 쓸 수 없어 오늘 던질 수 있는 2명을 올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된 데이비드 헤일의 고열로 좌완 불펜자원 김범수를 대체 선발로 내세운다. 불펜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진 터. 한 감독은 “고육지책으로 (김)범수를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전화위복이 되길 바라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경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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