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와 울산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와 울산은 2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4위 제주는 8승5무7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고 5위 울산은 7승8무5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다득점차 제주 추격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제주는 전반 44분 이창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울산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권순형이 옆으로 내준 볼을 이창민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울산은 후반 4분 주니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주니오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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