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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의 사기 혐의 의혹에 공분을 표출했다.
낸시랭은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또 다시 추가적 고의적인 허위단독기사로 인해 또다시 어렵게 일구어낸 제 아트비지니스 계약이 취소되는 금전적 피해가 발생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 후, 저희부부가 언론의 사회적 살인을 당한 시련과 혼란 가운데서도 불철주야 동분서주 강행군을 뛰면서 제 전공분야인 미술을 통한 개인전 및 아트비지니스 관련하여 정말 어렵게 5억원 투자유치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비지니스 계약이 모 기자의 허위 단독기사로 인해(이어진 50개 넘는 반복 재생산된 기사들로 뒤덮여) 결국은 취소되는 등 계속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논란이 된 왕진진의 사기 피소 사건 전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낸시랭은 "허위 고소한 A씨는 자신에게 필요한 자신의 매우 이기적인 목적만을 달성하기 위해 제 남편을 통한 남편 지인쪽 사람으로부터 본인이 원하는 40억 자금유치가 될수 있도록 3000만원 작은돈을 들여서 40억이라는 큰돈을 얻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 남편은 남편 지인과 A씨와의 비지니스 관계를 연결해준 사실은 있고, 그 일에는 직접적인 사업참여나 금전적인 이익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이며 "언론플레이까지 하면서 저희부부에게 사회적 살인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고 어떤 이유로도 설명되지 않고 이해될 수 없는 악질적인 행위다"고 분노했다.
또한 낸시랭은 "저희는 분노와 억울함에, 다음날인 7월 27일 오후 고소인 A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7월 23일인 해당 수서경찰서에 제 남편이 직접 방문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25일 법조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전준주가 사업자금을 빌미로 3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낸시랭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해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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