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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17,발렌시아)가 스페인 현지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프리시즌 2경기를 조명하며 “17세 소년이 발렌시아에서 뛸 능력이 있는 지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며 “분명한 건 그의 실력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이강인과 같은 나이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페란 토레스(18)를 언급하며 이강인 역시 “최종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지난 29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PSV아인트호벤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약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환상적인 개인 기술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등 번뜩이는 재능을 발휘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앞서 25일에 치러진 로잔 스포르트(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발렌시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 발렌시아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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