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추격 스릴러 '목격자'(감독 조규장 배급 NEW)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1차 예고편에 이어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스릴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30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목격자' 메인 예고편은 닫히려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을 누군가가 거칠게 막는 강렬한 도입부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무자비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태호(곽시양)와 이를 목격한 목격자 상훈(이성민)의 모습은 영화의 충격적인 설정을 한눈에 보여주며 앞으로 이어질 사건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다음 날부터, 가장 안전했던 자신의 집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상훈의 모습은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한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탐문을 벌이는 형사 재엽(김상호)에게 "요즘 누가 남의 일에 끼어들어요.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이라고 말하는 아파트 주민의 대사는 현실에서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서늘한 공포를 전달해 극강의 몰입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누군가의 베란다에 서서 자신의 범행 현장을 내려다보며 섬뜩한 대사를 내뱉는 태호의 모습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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