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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인랑'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의 친분에 대해 말했다.
한효주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강동원과는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는 사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워낙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한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인데, 강동원 오빠도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할 때 서로 경쟁하듯이 여기가 더 맛있다, 저기가 더 맛있다면서 추천에 열을 올렸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나는 다 잘 먹는다. 맛있는 걸 즐기면서 먹는 스타일이다. 한끼도 허투루 먹지 않는다. 촬영이 힘들고 할 때 음식으로 힐링한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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