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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익준 감독이 배우 엠마 왓슨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고영배는 "영화 '똥파리' 이후에 엠마 왓슨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한국인으로 양익준을 꼽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양익준은 "나도 기사를 봤고, 영국 쪽에서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그냥 '감사하다'는 생각만 했는데, 그걸로 인터넷에서는 설전이 벌어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익준은 "당시 어떤 네티즌들은 엠마 왓슨이 언급한 영화가 '똥파리'의 영어 제목과 같은 다른 영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는 내 영화 '똥파리'가 맞다고 했다"며 "그런데 '똥파리'가 영국에서 개봉도 했고, DVD를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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