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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황보라(35)가 6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인 제작자 차현우(38·본명 김영훈)을 언급함으로써 대중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화제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UL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황보라는 "열애 6년째인데 갑자기 이런 관심을 받아 놀라고 있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지난달 30일 취재진과 가진 종영 인터뷰 첫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연인 차현우를 언급했던 바. 이 또한 보도가 됐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있어 세 사람의 관계성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더불어 같은날 하정우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고민을 털어놓더니 "나는 연애 비수기다. 대신 남동생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며 황보라를 은연중에 언급해 불을 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을 앞뒀다는 표현은 웃긴 것 같다. 내가 뭐라고? 그들이 알아서 할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보라는 "깜짝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관심이다. 정말 짧게 스쳐지나가듯 이야기한 건데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더라. 제가 '신과함께-인과 연' 시사회에도 갔었는데 다들 그 이야기만 하고 계시더라.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괜한 이야기를 해서 하정우 오빠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자친구와 구체적으로 결혼을 이야기한 적은 없다. 다만 만약 하게 된다면 남자친구와 하는 게 낫지 않을까의 뉘앙스였다. 그런데 갑자기 (하)정우 오빠가 라디오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까지 하셨다. 오빠 결혼 이야기만 하시지, 하필 또 저희 이야기까지 하셔가지고. 하하.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도 올랐다. 원래 공개 열애를 하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크게 예뻐해주신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되었든 감사한 일이다. 제가 한 남자친구와 이렇게 오래 만난 것도 처음이다. 6년 동안이나 사귀고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처음이다. 30살에 만나서 36살이 됐으니 이제는 거의 그냥 가족이다"고 덧붙이며 차현우를 향한 애정도 여실히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봉세라 역으로 분해 강홍석(양비서 역)과 코믹하면서도 뜨거운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두루 받았다.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제공,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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