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수비수 권한진이 코칭스태프가 선정한 7월의 ‘흑한우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제주는 이번 시즌부터 매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후원 아래 흑한우 플레이어를 선정하고 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팀 공헌도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코칭스태프가 6개 지표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
앞서 주장 권순형(3월)과 오반석(4월), 조용형(5월)이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권한진이 영예를 안았다. 권한진은 지난달 7일 수원 원정(3-2 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권한진은 경험·기량·인성 등 모든 조건에서 모범이 됐고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권한진에게는 흑한우 플레이어 상패와 서귀포시축협에서 후원하는 흑한우 명품관 가족 식사권이 제공된다. 권한진은 "언제나 팀을 위해 희생 할 준비가 돼 있다. 8월에 제주가 부진을 끊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