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민성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후 3루까지 향한 김민성은 이정후의 희생 플라이 때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김민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3루수 자리에는 김민성 대신 장영석이 들어섰다.

넥센 관계자는 "김민성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라며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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