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3연패를 끊었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키버스 샘슨의 호투 속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58승 45패. KT는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43승 2무 56패.
선취점 역시 한화 몫이었다. 한화는 2회말 이성열의 번트안타와 지성준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이동훈의 내야 땅볼 때 첫 득점을 올렸다.
3회까지 끌려간 KT는 4회 균형을 이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박경수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황재균의 희생 플라이 때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가 곧바로 앞서가는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4회말 백창수의 볼넷과 이성열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3-1로 벌렸다.
KT가 6회초 박경수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따라 붙자 한화는 8회말 제러드 호잉의 적시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
KT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9회 선두타자 황재균의 홈런에 이어 오태곤이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역전극은 없었다. 유한준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심우준의 유격수 뜬공 때 1루 주자 오태곤까지 횡사했다.
한화 선발 샘슨은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4볼넷 2실점 투구 속 시즌 12승(6패)째를 거뒀다. 12승은 2007년 세드릭 바워스(11승)를 뛰어 넘는 한화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이다.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경기 내내 한화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고개를 떨궜다.
[한화 키버스 샘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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