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황의조(감바오사카)가 합류를 앞두고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황의조는 1일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일본 J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4호골이다. 또한 2경기 만의 득점으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물 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 주빌로 이와타를 상대로 6골을 터트리는 등 유독 강한 면보를 자랑했다.
한편, 황의조는 오는 5일 주말 리그 경기를 마친 뒤 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