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사랑을 했다' 아이들에 인기 감사, 동심으로 만든 덕분" [MD인터뷰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사랑을 했다' 인기 소감을 밝혔다.

아이콘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 기자들을 불러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했다.

전작 '사랑을 했다'가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많았던 것에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가 아이들에게 많이 부르게 된 시기가 앨범 나온 후였다"며 "뒤늦게 알았다. 아이들이 등산을 하면서 '사랑을 했다'를 부르더라. 그 모습을 보며 너무 고마웠다. 그제야 '사랑을 했다'가 많은 분들에게 좋게 들리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했다'를 만드는 과정에서 즐겁고, 어린아이처럼 곡을 만들었다"며 "한마디로 저의 동심이 어린아이들에게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되는 아이콘의 'NEW KIDS:CONTINUE'는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에 발표한 'RETURN'을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멤버 비아이가 전곡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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