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일 넥센전 스윙스 참여 힙합파티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워터페스티벌로 진행되는 4일과 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힙합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2일 밝혔다.

4일 경기에 앞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날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슈기, 거제폭격기 등 15인의 아프리카TV BJ들이 방문한다.

4일 경기 종료 후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래퍼 스윙스가 참여하는 '워터 & 힙합 파티'가 열린다. KT는 "워터 페스티벌에 사용된 워터캐논과 살수포 등을 활용한 뮤직쇼가 펼쳐져 팬들에게 즐겁고 시원한 힙합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일 경기 전에는 지난 7월 2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7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달성한 투수 김민과, 28일 LG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끈 김지열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5일 경기 시구와 시타는 안무가 부부인 제이블랙과 마리가 맡는다.

한편, KT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018 KT 5G 워터 페스티벌'에 보내 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휴식기 직전인 8월 14일~16일 NC와의 3연전까지 '2018 KT 5G 워터 페스티벌'을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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