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명 만화가 김성모의 신작이 '트레이싱(원본 그림 위에 대고 따라 그리는 것)' 의혹이 일어 연재가 전면 중단됐다.
2일 네이버 웹툰은 김성모의 신작 '고교생활기록부' 연재 중단을 결정하고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고교생활기록부'는 일본 유명 만화 '슬램덩크'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이 독자들 사이에서 터져나와 논란이 컸다.
김성모도 네이버 웹툰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제 불찰이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네이버 웹툰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작가님들의 개성 있는 창작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네이버 웹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