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외야수 김인태가 부상을 털고 42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인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인태는 지난 6월 21일 왼쪽 옆구리 미세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24경기 타율 .279(61타수 17안타) 1홈런 활약에 6월 19일과 20일 넥센전에서 연속 멀티히트를 치는 등 감각이 오름세에 있던 도중 부상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김인태는 2군에서 착실히 재활을 진행한 뒤 7월 30일 퓨처스리그 LG전부터 방망이를 잡았다. 2군 3경기 기록은 타율 .545(11타수 6안타). 경기에 앞서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제 완전히 상태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김인태 대신 우완 사이드암투수 최동현을 1군에서 제외했다. 최동현은 지난달 25일 데뷔 첫 1군에 등록돼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31을 남겼다.
[김인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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