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지환(LG)이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지환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오지환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의 초구 시속 146km 높은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두산에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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