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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용화 감독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폭발적인 흥행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용화 감독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2'의 뜨거운 사랑에 "나도 감당이 안 된다.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작품인 줄도 모르겠고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모든 감독들이 그렇겠지만, 매번 개봉 때마다 벼랑에 선 느낌이었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용화 감독은 1일 신작 '신과함께-인과 연'을 선보였다. 올 초 천만 신화를 쓴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 극장가에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달성, 개봉 2일 만에 2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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