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로하스가 역전 홈런을 날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로하스는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7월 31일 한화전 이후 2경기만이자 시즌 29호 홈런이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KT 로하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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