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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인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김남일의 징크스에 대해 밝혔다.
김보민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은 국가대표 선수 시절 김남일의 징크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양말 등 모든 다 왼쪽부터 착용했다. 그리고 금을 안 밟는다. 또 경기 때는 달걀 반숙, 미역국, 바나나 등을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 시절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코치가 된 지금도 그런다. 코치 때가 더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선수로 뛸 때는 해외 원정 경기를 나가도 연락이 됐었는데, 이번 러시아 월드컵 때는 며칠 동안 전화가 안 오더라. 선수 때는 자기 플레이만 신경쓰면 되는데 코치는 팀 전체를 꾸려야 하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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