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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대타로 등장,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4로 뒤진 8회초에 대타로 등장, 삼진으로 물러났다.
포수 호세 브리세노 대신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디에고 카스티요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9마일(143km) 컷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시작과 함께 포수 프란시스코 아르시아로 교체됐다.
올 시즌 타자 오타니는 57경기서 179타수 46안타 타율 0.257 9홈런 25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는 8회말 현재 2-4로 뒤졌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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