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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복면가왕'의 미국판이 베일을 벗었다.
미국 FOX 채널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면가왕' 미국판 'THE MASKED SINGER'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FOX가 '복면가왕' 포맷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미국판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된 것이다.
'복면가왕' 미국판 예고 영상은 정체를 꽁꽁 숨긴 출연자가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녹화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국판과 비슷하며, 출연자들의 뛰어난 가창력에 패널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특히 미국판에선 가면의 스케일도 확연하게 화려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 속 캐릭터를 보는 듯한 분장 퀄리티에 본격적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 정규 편성된 이후 지금까지 MBC 대표 예능 자리를 굳건히하며 매주 화제 속에 인기 끌고 있다.
[사진 = 미국 FOX 공식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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