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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조 요정'으로 불리던 걸그룹 S.E.S. 출신 슈의 도박 자금 사기 혐의 피소 소식이 대중에 큰 충격 주고 있다.
슈는 지난 1997년 바다, 유진 등의 멤버와 더불어 3인조 걸그룹 S.E.S.로 연예계 데뷔했다. 당시 '아임 유어 걸', '오 마이 러브'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K팝 걸그룹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던 S.E.S.다.
S.E.S. 활동 이후에는 뮤지컬 활동 및 예능 출연 등으로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로 '원조 요정'의 인기를 이어갔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2013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이후 자녀들과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 큰 사랑 받기도 했다.
하지만 6억 원대 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나 대중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S.E.S. 활동 시절부터 지금까지 방송에서 늘 밝고 순수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슈의 이번 사건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란 기색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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