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이형종이 데뷔 이후 처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형종(LG 트윈스)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5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이형종은 SK 선발 박종훈의 초구 119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일 두산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 최근 4경기에서 3번째 홈런이다.
이로써 이형종은 데뷔 이후 첫 두 자릿수 홈런 기쁨을 누렸다. 이형종은 지난해 9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LG는 이형종의 홈런 속 5회말 현재 SK를 1-5로 추격하고 있다.
[LG 이형종.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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