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권현빈과 이미주가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선 멤버들 앞에 새로운 워프홀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생존 전문가 이근으로부터 격투기부터 활쏘기까지 각종 생존 훈련을 받았다. 이후 이근은 멤버들과 바다로 나가 바지를 활용한 구명조끼 만들기 시범을 보여줬다.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물속에 뛰어든 이근은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구명조끼를 만들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딘딘의 바지를 요구했다.
"나 자신 있어!" 하고 바지를 벗은 딘딘의 모습에 멤버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는데, 유노윤호는 민망해하는 딘딘을 위해 외투로 그의 하반신을 가려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루다와 미주는 숲속에서 닭을 마주하고 "치킨쓰"를 외치며 사냥본능을 발휘했다. 미주는 맨손으로 닭을 덥석 잡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워프홀이 열렸다. 그곳에 가장 빨리 도착한 이근이 "포기하지 마!"를 외치고는 모습을 감췄다. 함께 워프홀 앞으로 내달린 멤버들은 "사기꾼"이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결국 시청자 투표로 권현빈과 이미주가 현실세계로 돌아갔다. 권현빈과 이미주는 "돌아 왔다!"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