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절대 ‘1강’ 전북 현대를 꺾었다.
경남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경남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전북(승점50)과는 승점 11점 차이다.
전북은 김신욱, 로페즈, 한교원, 임선영, 손준호, 정혁,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 황병근이 출전했다.
경남은 말컹, 김효기, 조영철, 네게바, 최영준, 김준범, 유지훈, 우주성, 박지수, 이광진, 이범수가 나왔다.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북은 정혁이 오버헤드킥으로 경남 골문을 두드렸다. 경남은 말컹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36분에서야 깨졌다. 네게바의 패스를 쿠니모토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전북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막판 이동국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결국 경기는 경남의 한 골차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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