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에 승리했다.
울산은 5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황일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전남은 승점 1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완델손, 이상헌, 이유현, 박광일, 한찬희, 김선우, 이슬찬, 가솔현, 허재원, 양준아, 이호승이 출전했다.
울산은 주니오, 믹스, 이근호, 김인성, 박용우, 황일수, 이명재, 강민수, 임종은, 김창수, 오승훈이 나왔다.
울산이 전반 10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종은이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후반 4분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완델손이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치열한 승부는 후반 막판에서야 갈렸다. 후반 41분 황일수가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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