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조현우가 없는 대구FC가 강원F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는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3연패 뒤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17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강원은 승점 27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차출된 대구는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강원은 득점 선두 제리치가 공격 선봉에 섰다.
대구가 전반 22분 김대원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5분 조세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린데 이어 후반 25분에는 김대원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제리치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제리치는 17골로 말컹(15골)과의 격차를 2골차로 벌리며 득점 1위를 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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