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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독성이 강하다.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신곡 '파워 업(Power Up)'이 발표하자마자 차트를 석권하며 돌풍이다.
7일 오전 8시 현재 '파워 업'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차트, 벅스차트, 올레뮤직 등 주요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다. 신곡 발표 하루 만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것이다.
'파워 업'의 매력은 중독성이다. 마치 게임 배경음악을 연상하게 하는 단순한 비트와 멜로디로 펼쳐져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다. 특히 "바-바나나, 바-바-바나나-나나" 등의 후렴구의 중독성이 강해 따라 부르기도 쉽고, 입에 맴도는 멜로디가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레드벨벳에게는 '여름 최강자'란 타이틀을 입증한 성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노래 '빨간 맛'(Red Flavor)을 히트시키며 여름에 강한 걸그룹으로 떠올랐는데, 이번 '파워 업'도 단숨에 차트를 석권하며 저력을 증명해낸 셈이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파워 업'이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자평한 바 있다.
[사진 = 레드벨벳 '파워 업'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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