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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의 원작자인 만화가 주호민이 개봉 첫 주 동원할 관객수를 정확히 예측했다.
7일 방송될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쌩리얼 야매 놀이단 축제로구나(이하 축제로구나)'에서는 보령머드축제를 경험한 웹툰 작가 주호민, 김풍, 이말년, 심윤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2'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주호민은 "방송이 나갈 때쯤 600만 돌파하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고 농담 섞인 예측을 내놨다.
실제 촬영본은 7일 밤 방송되는데, '신과함께2'는 개봉 첫 주말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관객수 600만을 훌쩍 넘기는 기록을 세운 상황이다.
더불어 주호민은 천만 관객 돌파 공약 또한 미리 선언했다. "천만 관객 공약 하나 하라"는 이말년의 권유에 주호민은 "(출연진에게) 팥빙수 사기는 어떠냐"고 현실적인 공약을 약속했다.
"너무 짠 거 아니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터져 나왔지만 주호민은 "싫으면 먹지 말라"는 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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