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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 역시 이벤트로 화답했다.
워너원은 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2017년 8월 1일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하고 화려한 데뷔를 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11인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국민 프로듀서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가요계를 접수했다.
워너원은 데뷔하는 그룹으로서는 최고로 고척 스카이돔대형 무대에서 '프리미어쇼콘'을 선보이며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렸고, 데뷔곡 '에너제틱'을 시작으로 차트 올킬과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워너원은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를 개최,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0국 13개 도시를 누비며 전세계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워너원은 공식 SNS에 "워너블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 우리 지금처럼 변치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워너블"이라며 1주년을 맞아 팬클럽 워너블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워너블 역시 워너원의 감사인사에 화답했다. 포털사이트에 '워너원 사랑해'를 검색어로 올리며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하철 등 각종 옥외 광고를 통해 워너원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 = 워너원 공식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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