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의 고경민이 폭염에 지친팬들을 위해 여름보양식을 쏜다.
지난해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8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양 팀의 일전이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의 고경민은 K리그 최초 3시즌 연속 해트트릭 달성을 기념해 여름보양식 체력충전제인 맛있는 장어와 생강 10박스를 폭염에 지친 팬들에게 쏜다. 고경민은 지난 7월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홈 경기에서 전반 6분, 전반 15분에 멀티골을 터트린 후 후반 38분에 해트트릭을 기록해 K리그 36년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고경민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데 팬들을 위해 보양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8일 열리는 FA컵에 많은 분들이 찾아 와서 여름보양식 체력충전제도 받아가고 승리하는 모습도 지켜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8일 FA컵 16강전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홈 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추첨(1명)을 통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보트 패키지를 타고 해운대와 광안리 바다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보트앤에서 제공하는 보트 승선권 (3명), 건강한 친구에서 제공하는 신체 밸런스를 키워주는 밸런스볼(3명), 부산시티투어 탑승권(5명) 등을 준비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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