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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승영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승영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스피드와 힘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저는 이성적이고 차분한 작품을 많이 해 잘 안맞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작가님을 만나고 그 세계에 매료됐다. '보이스'와 저의 장점을 조화시키면 되지 않을까 싶더라"며 연출을 맡은 계기를 설명했따.
이승영 감독은 "팀에 합류할 당시 시즌2, 3에 대한 작품 구상을 했다. 연달아서 기획을 하고 있다. 시즌2의 이야기가 줄었다기 보다는 다음 시즌으로 확장된다고 생각한다"며 "모태구 못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 하지만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훨씬 더 나쁘고 못된 악당이 나온다"고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예고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2에는 이하나와 이진욱이 함께 한다. 오는 1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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