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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이 자신의 성폭력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을 방송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는 김기덕 감독이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PD수첩'은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에 관한 '거장의 민낯, 그 후'를 이날 밤 11시 10분 예정대로 방송한다.
'PD수첩' 제작진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거장의 민낯' 방송이 나간 후 'PD수첩' 제작진에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배우에 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됐다"며 이날 다룰 방송 내용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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