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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수희(42)가 연인인 배우 이근희(58)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서 고정 게스트인 고수희가 등장하자 DJ 장항준은 "지난 주 수요일에 큰 기사가 났다"며 이근희와의 열애 보도를 언급했다.
이에 고수희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떨어지질 않더라, 대중 분들이 저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다른 연예인들이 다들 휴가를 갔나? 그 날은 특별한 일도 생기질 않더라"며 "축하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남겼다.
또 "두 사람은 어떻게 연인이 됐냐?"란 물음에, 고수희는 "같이 작업을 하다가 만났다. 예전에는 소속사가 같기도 했지만, 꼭 소속사가 같다고 만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눈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고수희는 "내가 먼저 호감을 가졌다. 동글동글한 모습이 좋았다. 매력이 있다. 그리고 은근히 지식인이다"고 연인 이근희의 매력을 자랑했다.
1960년 생인 이근희는 각종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1976년 생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했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는 MBN 드라마 '마녀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더피움 제공,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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