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한 구자욱은 팀이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1, 3루에 등장,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15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두 번째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 2방에 힘입어 3회말 현재 8-3으로 앞서 있다.
[삼성 구자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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