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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대만의 유명 MC 친웨이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대만 ET투데이는 8일 친웨이가 8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8년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빈샤오부는 2016년 친웨이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어 모델과 매니저 등 8명의 여성이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고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성폭행 및 성추행 등을 당한 피해자는 60여명에 달한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친웨이는 "당시 빈샤오부는 내 여자친구였다.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 중이다. 검찰은 친웨이에게 41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했다.
한편 친웨이는 대만 금종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상, 최고 MC상을 받은 유명 MC이다.
[사진 = 친웨이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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