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작가 "'먹방' 음식 선정 기준? 대중적인 맛"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이하 '식샤3')의 임수미 작가가 음식 선정 기준을 밝혔다.

현재 매회 1~3가지의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식샤3'. 이와 관련해 집필을 맡은 임수미 작가는 음식을 선정함에 있어 "스토리에 적절한 제철 음식을 고르고 그중에서도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대중적인 맛을 선택한다"며 "그러다 보니 시즌을 거듭하면서 점점 음식 선정이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즌2에서 세종시로 배경을 옮긴 이유도 지방 향토 음식으로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힌 임 작가는 "그래도 다행히 세상에는 '식샤 시리즈'에 나온 음식보다 나오지 않은 음식이 더 많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구대영(윤두준)과 이지우(백진희)의 스무 살 풋풋한 추억으로 설렘의 맛을 높이고 있는 '식샤3'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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