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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혜정이 자신의 사망설을 접하고 황당함을 느꼈던 기억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복길이 엄마' 배우 김혜정이 출연한다. 지난 1981년 MBC 공채 탤런트 14기로 연기자에 입문, 같은 해 미스 MBC로 선발되어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특히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 역할로 22년 동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돌연 김혜정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이혼 후) 많이 힘들었다. 한때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생겨 5~6년 정도 사람과 담을 쌓고 살기도 했다"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뿐만 아니라 한 때는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기도 했을 정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개인적인 일로 누구에게 기댈 수 없었으니까 그냥 혼자 삭히고, 혼자 견딜 수밖에 없었다"고 지난 힘든 시간들을 회상했다.
또 지난 2015년 돌연 그녀의 ‘사망설’이 떠돌았던 것도 언급했다. 당시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매우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며 뉴스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와는 아무 연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혜정은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었다 이야기하고, 확인해보니까 아니더라고 막말하는데 그건 너무 무례했던 거 같다"며 영문도 모른 채 소문에 휩쓸렸던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인생다큐-마이웨이'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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