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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스페인 출신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4)를 영입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케파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7년이다.
이적료는 골키퍼 역대 최고액인 7,100만 파운드(약 1,034억원)이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리버풀의 알리송의 6,700만 파운드(약 956억원)을 넘는 최고 몸값이다.
또한 골키퍼 이적료가 천억을 넘은 건 케파가 처음이다.
첼시는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케파를 영입했다.
쿠르투아는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첼시는 쿠르투아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고 마테오 코바시치를 1년 임대 영입했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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