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U-18 대표팀이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중국이라는 벽을 넘지 못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래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농구대표팀은 9일 태국 수탄부리 모노29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FIBA U-18 아시아 남자농구챔피언십 8강전에서 접전 끝에 85-90으로 패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U-18 대표팀은 5~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U-18 대표팀은 이현중(33득점 3점슛 6개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이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36-59로 밀린 부분이 아쉬웠다.
U-18 대표팀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U-18 대표팀은 이현중과 이원석의 공격력을 앞세워 1쿼터 중반까지 주도권을 쥐었지만, 약 3분간 무득점에 그친 사이 수비까지 무너져 역전을 허용했다. 막판 5분간 5득점에 그친 U-18 대표팀은 13-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도 경기양상이 비슷했다. U-18 대표팀은 2쿼터 초반 차민석의 자유투와 배진웅의 3점슛 등을 묶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도 잠시, 2쿼터 중반 다시 주도권을 넘겨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가운데 중거리슛도 연달아 림을 외면한 U-18 대표팀은 27-42로 뒤진 상황서 2쿼터를 끝냈다.
U-18 대표팀은 3쿼터 들어 흐름을 뒤집었다.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분위기를 빼앗은 U-18 대표팀은 이현중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력을 발휘, 경기를 단숨에 접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3쿼터 막판 박무빈의 중거리슛과 이현중의 골밑득점을 묶어 연속 4득점, 65-63으로 앞선 상황서 3쿼터를 마쳤다.
U-18 대표팀은 4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4쿼터 초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려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박무빈의 골밑득점과 이현중의 자유투 등을 묶어 다시 승부를 접전으로 이끈 것.
하지만 뒷심싸움에서는 밀렸다. U-18 대표팀은 4쿼터 막판 다시 리바운드 싸움서 흐름을 넘겨줬고, 경기종료 1분여전에는 격차가 9점으로 벌어지는 3점슛까지 허용했다. U-18 대표팀은 이후 이현중의 3점슛과 차민석의 골밑득점을 묶어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주도권을 되찾기엔 역부족이었다.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U-18 대표팀은 오는 10일 이란을 상대로 5~8위 결정전을 치른다.
[U-18 남자대표팀 선수들. 사진 = 대한농구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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