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행복나눔 스포츠교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은퇴선수단체(5개 단체 지원)에서 개최하는 여름캠프를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스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매년 5~11월까지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종목별 생활체육교실(17개 종목 350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선수단체(5개 단체) 지원 사업을 통해 전 국가대표 또는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스포츠를 지도하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선수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여름캠프는 두드림 스포츠 캠프(8월 11~12일, 경기대학교 수원 캠퍼스)를 시작으로 한기범희망나눔(8월 13~15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한국스포츠교육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8월 15~17일, 포천종합운동장), 양준혁야구재단(10월 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에서는 8월부터 6개 시도에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캠프.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