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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후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시후는 대성공을 거둔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이 언급되자 "항상 드라마 초반에는 부담감보다 기대가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시후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돌아오더라. 전작에 대한 부담감보다 작품에 대한 믿음이 더 크다"고 얘기했다.
또 그는 "이번 작품의 시청률은 10%~15%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릴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인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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