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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성공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가수 성시경이 일본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9일 성시경의 일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성시경은 니혼 TV '인생이 바뀌는 1분간의 깊고 좋은 이야기X샤베쿠리 007 합체 스페셜'에 출연한다. '샤베쿠리 007'은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일본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시경이 출연한 방송은 8월 13일에 방송된다.
작년 12월 일본에서 첫 앨범 'DRAMA'를 발표하고 일본에서의 첫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던 성시경은 지난 7월 팟캐스트 '싹수다방 시즌2'에 출연해 "일본에서는 아무도 나를 모른다. 음악방송 잡는 것도 쉽지 않다. 이번에 음악방송 하나에 출연하게 됐는데, NHK에서 출연 중인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 덕분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활약중인 성시경은 최근 MBC 예능 '구내식당 - 남의 회사 유랑기'에 출연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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