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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혜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복길이 엄마' 배우 김혜정이 출연했다.
올해 나이 57세인 김혜정은 한차례 건강 위기 이후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충격적인 루머설에 휩싸였다.
김혜정은 루머에 대해 "사망설이 있었다. 그런데 공중 매체가 굉장히 나쁜 것 같다"며 "왜냐하면 사람의 인기를 이용해서 대중으로 하여금 현혹시키고 자꾸 클릭하게 만드니까 굉장히 잘못된 거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정이라는 배우가 저 말고 돌아가신 분 중 한 명이 있다. 영화배우. 그 분이 몇년 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 분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제 사진을 올려서 '김혜정 사망' 이러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놀라나"라며 "너무 황당했다.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사망설 이래서 죽었다고 얘기하고 마지막에는 확인해보니 아니다 하니까 너무 좀 무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떤 분은 심지어 전화 와서 '혜정 씨 앞으로 잘 할게요. 나는 진짜 죽었는지 알고 마음이 되게 아팠어요' 이러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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