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1)가 은퇴를 선언했다.
피케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대표팀 은퇴 의사를 전했다. 피케는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에게 내 결정을 전달했다”며 은퇴 사실을 공개했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 유니폼을 입고 103경기에 출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철벽 수비진을 자랑한 피케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유로2012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에 패해 탈락했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는 동안 행복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