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웰메이드 실화 첩보극 ‘공작’이 152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11일 56만 6,44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2만 7,033명이다.
1위는 64만 4,570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연’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06만 1,058명이다.
두 영화는 여름 성수기 시장에 강력한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다. ‘공작’은 개봉 첫주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인과연’은 빠르면 13일 늦어도 14일 천만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이 영화는 액션 없이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과 윤종빈 감독 특유의 영상미 그리고 주제 의식이 절묘하게 결합돼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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