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15로 크게 뒤진 3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강민은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SK는 김강민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초 현재 3-15로 뒤져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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