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KIA가 이틀 연속 SK를 상대로 대승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전날 18-4에 이어 이틀 연속 SK를 꺾었다. 2경기에서 39득점.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이틀 연속 좋은 경기를 했다. 헥터의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KIA 타자들은 1회부터 상대 실책을 응징하며 대거 11득점했다. 5회까지 19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헥터 노에시는 타선 지원 속 6이닝 3실점,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이어 "더위 속에서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기분 좋게 주말 2연전을 마친 KIA는 14일부터 홈에서 LG 트윈스와 2연전을 치른다.
[KIA 김기태 감독(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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